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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작성할때 괜찮은 내용이라 소개드립니다.

 

작성_ 박재훈 (http://www.gyool.pe.kr )
  

3. 그 외

  지난 글에서 우리는 좋은 레포트(글)을 쓰기 위한 방법으로 글의 '형식'과 '맞춤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번에는 서론에서 제시한 여섯가지 큰 제언 중에 나머지 네가지를 적당히 섞어서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 간략하게 다뤄보고자 한다.

3-1. 서론, 글쓰기의 반.
  레포트 써 놓은 것을 쭉 보고 있노라면, 그 글쓴이의 내공과 역량에 따라 글에서 나는 향기가 다르다. 그 중에서도 다른점이 크게 나타나는 부분은 바로 서론이다. 서론은 말그대로 글의 처음에 위치하는 글이다. 하지만 단순히 위치상으로 앞에 있다는 의미만을 갖는 것은 아니다. 글을 쓰는 목적이 무엇인가? 바로 독자(상대)에게 내 주장을 설득시키거나, 내 지식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그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은 바로 상대로 하여금 내 글을 '읽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서론은 독자가 해당 글을 모두 읽을지 말지 결정할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서론은 해당 글이 주장하고자 하는 바(기조, 문제제기)를 명확히 표현해야 하는 것은 필수, 글이 담고 있는 내용의 대상범위(포커스)와 관점/연구방법/서술방법/글의 구조 등을 확실히 표현해야 함은 기본, 독자로 하여금 글을 읽고 싶도록 하는 '흥미유발'은 역량껏 옵션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글이 '있어보이기'만 해서는 안된다. 특히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서론에서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문제제기'인데, 너무 글을 그럴듯하게만 쓰려하다보면 문제제기가 너무 거창해지게 된다. 이렇게되면 정작 내가 글을 쓰려는 포커스(대상범위)보다 확대된 문제제기를 하게되어서, 결과적으로 본론과 결론부분에서 서론의 문제제기를 감당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는 서론의 기조가 결과까지 깔끔하게 이어지지 않는 결과를 낳게된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서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제기'이다. '하나의 글'은 서론의 문제제기로 시작하여, 그 문제제기에 대한 내 나름의 해답을 찾는 여정인 것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문제제기가 '얼마나 본론과 결론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는가' 하는 '적절성'의 문제이다. 독자가 서론을 읽고서 글을 기대하게 하는 것도 좋지만, 서론을 읽고 밋밋한 기대를 하게 하는 것보다 더 실망스러운 것은, 독자가 서론에서 기대했던 바를 글이 마치는 순간까지 얻지 못하고 뒷장을 들쳐보게 하는 데에 있다.


3-2. 결론. 글의 마침이 아닌 맺음.
  결론은 '글의 마침'이 아닌 '맺음'이다. 결론을 식사에 비유하자면 숟가락을 놓는 일이 아니라, 지금까지 먹은 음식을 모두 한번씩 다시 맛보고, 어떠한 음식이 가장 맛있었다/맛없었다를 판단하며, 그것들을 더욱 깊이 음미하는 것이다. 대학에서 대형강의를 듣는다면 특히 결론에 신경을 쓰자. 대형강의의 교수님들은 레포트를 검사할때 서론과 결론만 읽는 경우도 많다.
  결론의 요지에 대한 '핵심적인' 근거가 될 만한 참고자료가 있다면 본론에서 쓰지말고 아껴두자. 그렇게 결론에서 서론의 문제제기를 다시금 상기시키면서 결론의 요지를 밝히고, 거기에 '핵심' 참고자료를 제시하는 것도 하나의 세련된 결론 서술 방법이다. 물론, 본론에서 살펴본 내용에 대한 개괄적인 정리를 짧게하고, 본론의 논지가 서론에서 제기된 기조와 어떠한 모양으로 발맞춰 결론까지 도달하게 되었는가를 설명하는 것은 기본이다.

3-3. 본론, 주연이 아닌 조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본론'은 거칠게 표현해서 가장 중요하지 않다. '본론'에 대해 말하자면, '본론'은 '본격적인 글'이라기보다 오히려 '서론'에 대한 상세한 자료제시요, '결론'에 대한 부연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글의 순서도 본론을 가장 마지막에 적은 것이다.
  물론 본론의 내용이 탄탄하고 충실해야, 서론에 대한 완벽한 자료제시가 될 것이고 결론에 대한 빈틈없는 부연이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론의 질을 가늠하는 것은 본론에 쓰인 내용(자료)의 신뢰도, 정확도에 달려있다. 이런 맥락에서 본론에 쓰이는 내 주장과 인용의 확실한 구분이 필요함은 물론이고, 사용되는 참고문헌의 질적 양적 수준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요즘에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자료들을 대강 잘라 붙이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런 과정을 통해 재인용/재참조의 남발이 횡횡하여 원출처가 불명확하고, 출처가 있다하더라도 그 신뢰도를 가늠하기 힘든 것들이 상당하다. 이에 대해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내가 자주 이용하는 논문/학술지 검색처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1. www.nanet.go.kr 국회도서관 : 실제로 국회도서관을 찾아가도 좋다. 우리나라 국민이면 무료입장 가능하다. 웬간한건 집에서도 논문원문검색/열람이 가능하며, 협정체결기관(대학/연구소 등)의 경우 더 많은 자료를 국회도서관이 아닌 곳에서 검색/열람이 가능하다.

2. kiss.kstudy.com 한국학술정보 : 우리나라의 웬간한 학술지 논문은 다 들어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협정체결기관에서 무료로 열람가능한 것으로 보이는데, 대부분의 대학생이라면 자신의 모교에서 단체 계약을 해 놓았을테니, 학교도서관 홈페이지를 뒤져보면 계약체결 된 연결 링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사실상 이 두 링크만 있어도 우리나라의 웬만한 논문은 다 찾아 볼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원문검색은 되고 열람이 안되는 것들은 학술지 출처를 찾아 해당 학회/학술지 홈페이지에 찾아가면 열람가능한 것도 상당하다. 즉, 시간을 들이고 공을 들이면, 컴퓨터에 앉아서도 충분히 신뢰할만한 자료들을 돈들이지 않고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듯 탄탄한 자료가 준비되었다면, 본론은 80%이상 다 쓴것이나 다름없다. 이제 그 자료들을 내 주장에 맞게 뽑아내고, 배열하고, 내 주장과 섞으면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단 두가지. 자료를 명확히 해석해서 남용/변용을 금할 것. 그리고 근거로 제시된 자료로부터 내 주장을 이끌어 낼 때 논리적인 비약을 주의 할 것. 첫번째 것은 대부분 자신의 양심에 달려있는 것이지만, 두번째 것이 주로 문제가 된다. 이것은 참 중요하지만 글쓴이로서는 아무리 다시 읽어도 잡아내기 힘든 부분이기도 한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타인에게 자신의 글을 읽어보게 하고,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때문에 시간이 허락한다면, 글을 쓰고 가까운 타인에게 글을 읽혀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글을 마치며 - 글은 나를 담는 그릇.
  글은 내 창조물이기 이전에 나 자신을 담는 그릇이다. '자신'이 들어있지 않은 글은 '자신'의 글이라 할 수 없다. 하지만 고기도 먹던 사람이 먹는 법. 글 안에 '나'를 제대로 담기 위해서는 수많은 훈련이 필요하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 글을 통해서 나와 당신은 글을 쓰기 위해 어떠한 과정을 거쳐야 조금 더 나은 글을 쓸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다. 물론 나의 짧은 지식과 경험에 비추어 쓴 글인지라 이것만으로도 한없이 부족하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이 글의 부족함을 이 한마디로 얼렁뚱땅 만회하고자 한다. 이 글에서 한번도 언급하지 않았지만 글쓰기에 있어 가장 좋은 글쓰기 훈련법은 바로 '많이 쓰는 것'이다. 이것은 지금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도, 나에게도 좋은 글쓰기를 위한 가장 적합한 '정답'이 될 것이다. 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쓰고 다시 읽고 고쳐쓰기를 반복한다면,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따로 있을까. 이 글을 읽을만큼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당신이라면, 좋은 글을 쓰기 위한 가장 긴 첫 발은 내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제 남은 일은 '흰 것은 종이요 검은 것은 글씨라'하며 종이에 검은 글씨를 쏟아내는 것이 아니라, 글을 써가며 내 글과 나의 생각이 대화하는 법을 하나하나 익혀나가는 것이다.

2009-01-01 16:27:00
124.49.52.***

서현사랑~ 안녕 안녕 나의 아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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