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한다는 것 - 어플리케이션 관리(AMS)

출처 http://blog.naver.com/dichee/20001648717

무엇을 Application으로 볼 것인가에 따라 그 대상이 달라진다는 것을

앞에서 설명드렸었네요. 이젠 네트워크 분야, 서버분야, 서비스 분야

에서의 Application 관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설명해야할 차례군요.

IT 관리솔루션에서의 관리란 말은

 제어 + 통계 + 모니터링 + 감시 + 시각화 + 분석 + 편리성 + ..

등의 의미를 포함하고 자주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Application을 관리한다고 하는 것은,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회선을 통과하는 트래픽(Traffic)에 대한,  

   미약한 제어 + 통계 + 감시 + 분석 + 미약한 편리성

 등의 의미를 포함하는 반면에

 서버 분야에서는

   서버의 O/S위에서 수행되는 프로그램들에 대한

   특정 제품에 종속되는 제어 + 통계 + 모니터링 + 감시 + 편리성

 등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고

 서비스 분야에서는

   해당 서비스(들)에 대한

   통계 + 모니터링 + 분석 + 시뮬레이션(Simulation)

 등의 의미를 포함하기에

각 분야별로 다른 의미로 이해해야 합니다.

특히 서버 분야의 Application 관리를 자세히 표현하자면,

   상용 DBMS(예:Oracle/Sybase..),

   상용 ERP(예: SAP 등),

   상용 그룹웨어(예: MS-Exchange,L-Notes) 등을

관리하는 것으로 설명 될 수 있습니다.

서버 분야에 대해 AMS로 잘 알려진 제품은 주로 외산 제품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Solution들이 주로 외국의 Global 제품이다보니 국내의

관리솔루션 업체의 접근이 쉽지 않은것이 제일 큰 이유이고,

이에 못지 않은 이유가 시장에 대한 늦은 접근일겁니다.

 왜냐면 Application을 왜 관리해야 하는지의 필요성은 NMS나 SMS보다

늦게 시작되었으니, 그 만큼 시작이 늦었다는 것이지요.

(AMS 시장은 미국쪽에서 먼저 개화되었고, 국내의 경우는 그보다 늦게

그 필요성이 제기되었음 )

2004년 현재는 네트워크와 서비스에 대한 AMS 분야로 국내 업체의

진입이 어느정도 활성화 되고 있는데, 넷크루즈(www.netcruz.co.kr)가

가장 눈에 보입니다. 서비스되는 어플리케이션들에 대한 Transaction

측정등 비교적 핵심적인 사항들로만 제품 기능을 구성하는 등

마케팅적으로 제품에 대한 Positioning을 잘 하신듯 합니다.

(시장에 대한 포지셔닝이 어떤지는 더 지켜봐야하겠군요)

끝으로 AMS에 두 가지 더 붙이고 싶은 것은,

하나는,

AMS에서 더 발전하여 독자 영역을 구축해가고 있는 관리 분야가 두

분야가 있는데, 하나는 DB관리분야이고 다른 하나는 웹 관리분야라는

것입니다.

 특히 웹 관리 분야는 급속히 그 중심을 잡아가고 있기에 향후

IT 관리솔루션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이 유력합니다.

이 분야로 앞서가고 있는 업체로는 CA(www.cai.co.kr)가 있지요.

나머지 하나는,

AMS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 바로 성능 관리라는 점입니다.

물론 이 성능 관리는 모든 IT 자원 관리솔루션 업체들이 공통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지요.

(: 나중에 이 성능 관리로 글을 더 올리렵니다)

다음번에는 IT자원관리솔루션의 나머지 분야를 기타 분야로 정리하여

올려보겠습니다.